1. 블로그 시작의 달콤한 꿈과 현실의 괴리
블로그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글쓰기를 좋아하니까 블로그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거야”라는 낭만적인 기대를 품습니다.
누구는 파워블로거가 되어 하루 수십만 원씩 벌었다더라, 누구는 블로그로 협찬 받고, 여행 가고, 집에서 돈 번다.
이런 이야기들이 마치 현실이 될 것처럼 다가오죠.
유튜브와 블로그, SNS에 넘쳐나는 “블로그로 돈 버는 법” 콘텐츠는 초보자들에게 희망과 환상을 심어줍니다.
“나도 잘만 하면 될 수 있겠지.”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냉정합니다.
📉 블로그 현실 1: 무한한 시간 투자
처음에는 글 하나 쓰는 데 3시간씩 걸립니다.
소제목은 어떻게 나눠야 하지? 사진은 어디서 구하지? 맞춤법은 맞는 걸까?
매일 밤을 새며 글을 올려도 방문자는 10명, 20명. 심지어 그 중 절반은 본인일지도 모릅니다.
📉 블로그 현실 2: 수익은커녕 광고 승인도 안 됨
열심히 썼으니 애드센스 신청을 해보자!
하지만 반려, 반려, 또 반려. 심사 기준은 모호하고,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수익을 낸다는 건커녕 광고조차 붙이지 못하는 현실에 부딪히는 순간입니다.
📉 블로그 현실 3: 네이버/티스토리의 벽
노출이 잘 된다는 네이버 블로그도, 자유롭다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각각의 벽이 존재합니다.
- 🔹 네이버: 알고리즘이 바뀌면 하루아침에 노출이 사라짐
- 🔹 티스토리: 저품질, 퍼스널 벤(퍼벤), 수익 제한 등 리스크 존재
처음엔 누구나 잘해보고 싶고,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한 달, 두 달이 지나도 성과 없는 노력이 반복되면 좌절하고 떠나버리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제가 이전에 작성한 수익형 블로그 선택과 기준 글을 아래에 링크로 놓겠습니다.
☝️ 그럼에도 시작해야 할 이유
중요한 건, 이 괴리를 **이해하고 시작하느냐**입니다.
환상이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고,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체력과 습관**을 만든다면 블로그는 분명히 진짜 수익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2. 왜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워드프레스인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플랫폼은 단연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접근성도 좋고, 검색에도 잘 걸리고, 초반에는 체험단이나 협찬도 쉽게 받을 수 있으니까요.
특히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신 분들은 “하루에 글 몇 개 올리면 금방 수익 나겠지?”
“나도 블로그로 돈 벌 수 있겠지?” 하는 기대를 품고 열심히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 그런데…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블로그 글을 몇 편 올리고, 방문자 수가 100명, 200명으로 늘기 시작하면 괜히 기대가 생깁니다.
“오, 생각보다 잘 되는데?”
“이러다 나도 블로그로 돈 벌 수 있겠어.”
하지만 며칠, 몇 주가 지나도 계좌에는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는 커녕, 승인도 안 나고 협찬 메일 한 통, 광고 제안 하나 오지 않죠.
하루 종일 글 주제 고민하고, 썸네일 만들고, 키워드 찾고, 맞춤법도 신경 써가며 열심히 쓴 글에 들어온 방문자는 27명.
그 중 14명은 본인, 5명은 가족, 3명은 이웃 블로거…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조용하고, 훨씬 외롭습니다.
그뿐인가요?
글을 쓰고 나면 뭐라도 보상처럼 따라와야 하는데 네이버 알고리즘이 바뀌었다며 노출도 안 되고, 애드센스는 이유도 없이 반려되고, 조회수는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쯤 되면 이렇게 생각이 들죠.
“아니, 나 진짜 열심히 했는데… 왜 아무 일도 안 생기지?”
“다들 블로그로 돈 벌었다던데, 나만 안 되는 거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이 고비를 넘지 못하면, 대부분 조용히 떠납니다.
그리고 그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90%의 현실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의 구조적 한계
네이버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내 수익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플랫폼이 아닙니다.
광고는 네이버가 선택하고, 노출도 네이버 알고리즘이 정합니다.
블로그 운영자는 글을 쓰는 사람일 뿐, 수익 구조에는 개입할 수 없습니다.
체험단, 협찬, 공짜 외식 등 현물 수익은 가능하지만, 현금 수익 구조를 만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더구나 알고리즘이 바뀌면 기존 글이 통째로 사라지기도 하죠.
내가 쓴 글이, 내 수익이 되지 못하는 구조...
이 벽을 마주한 사람들이 떠올리는 대안이 바로 워드프레스입니다.
아래 그림 눌러보세요. 워드프레스로 이동합니다.
✅ 워드프레스의 구조: 내 플랫폼, 내 수익
워드프레스는 내가 직접 도메인을 사고, 서버를 세팅하고, 글을 쓰고, 광고를 배치하고, 그 수익은 100% 내 수익이 됩니다.
또한 구글 검색 기반이라 검색 유입의 퀄리티가 높고, 전 세계 유입도 가능합니다.
정보를 찾는 진성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전환율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 물론 진입 장벽은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호스팅, 도메인, SSL, 백업, 보안… 생소한 용어도 많고 직접 설정해야 할 것도 있죠.
하지만 이걸 하나씩 익히고 나면 누구도 내 글을 삭제하지 못하고, 누구도 내 수익을 가져가지 않으며, 플랫폼 정책에 흔들리지 않는 ‘내 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결론: 블로그는 ‘한다’가 아니라, ‘사업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이제는 블로그를 단순히 ‘글쓰기’로 보지 마세요.
내 사업의 출발점이자 나만의 수익 구조를 설계하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게 맞습니다.
그 시작이, 바로 워드프레스입니다.
📌 다음이야기 예고
3장. 티스토리의 달콤함과 위험
티스토리에서 빠르게 수익이 나서 좋아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저품질, 퍼벤, 광고 차단의 현실.
블로그 부업 시간당 만원 달성 현실적인 전략 및 가능성 (두번째 이야기)
지난번 블로그 부업 현실적인 전략 첫번째 이야기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전글을 보고 오시면 이번글 공감에 도움이 됩니다. 이전글을 보시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세요 3.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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