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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암

신장암 4기 까지 생존율 높히면서 치료하기

by logystory 2023. 2. 17.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신장암 치료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요즘은 신장암 4기에도 생존율 높이면서 치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신장암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항암 약물 치료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측면이고 최근에 굉장히 많은 발전이 있어 왔습니다. 

 신장암 1기 2기 3기 경우에는 수술이 제일 중요하고 이제 4기암 같은 경우에는 암이 피를 따라서 전이가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암이 몇 군데 없다고 하더라도 암세포가 혈관을 따라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돌아다니고 있다고 보는 것이 대부분의 견해입니다.

 

 

암치료

 

 

신장암 4기의 대표적 항암치료제


그렇기 때문에 신장암 4기 암 전이가 있는 그런 경우에는 항암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신장암 같은 경우는 다른 암들하고는 조금 달라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항암 치료인 세포독성 항암제라고 하는 치료를 하지는 않고요. 표적 치료제와 면역 치료제를 많이 합니다.  표적 치료제 같은 경우에는 주로 먹는 약이고요. 매일 복용하는 약들을 드시는 방법입니다. 면역 항암제 같은 경우에는 주사로 맞는 약인데 보통 2주나 3주에 한 번 병원 오셔서 1시간 정도 맞고 가는 약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표적 치료제면 표적 치료제 또 면역 항암제면 면역 항암제 이렇게 한 가지로만 치료를 하는 경우들이 많았는데 최근에 연구에서는 이런 약물들 두 개를 같이 썼을 때 제일 치료 효과가 좋다는 것들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면역 항암제랑 표적 치료제를 같이 썼을 때는 치료 반응률이 50% 정도를 상회하는 정도 데이터가 나오고 있고요. 특히 이렇게 항암제로 치료했을 때 반응이 아주 좋은 경우에는 ct 상에서 암이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 관해라는 그런 것도 관찰이 되는데 이렇게 4기 암 환자에서 10명 중에 1명 정도에서 그런 완전 관해까지도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약물 치료 중에서 이제 최근에 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표적 치료제와 이제 면역 항암제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 표적 치료제도 종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어떤 약물을 어떤 환자분들에게 사용하는지 좀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상당히 복잡한 내용이고 사실 계속 바뀌고 있는 내용인데요.

 

신장암 4기 표적 치료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신장암에 쓸 수 있는 표적 치료제가 아주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신장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수텐이라는 표적 치료제나 보트리언트라는 표적 치료제를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 치료 반응률이 한 25%에서 30%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약들로 치료하다가 이제 효과가 없을 때 일라이터나 카보메틱스라고 하는 2세대로 나온 표적 치료제가 있는데 이런 약들로 표적 치료제들끼리 계속 교체해 가면서 치료를 하던 게 한 3년 4년 전까지의 트렌드였다고 합니다.

 

신장암 대표 면역 치료제

 

최근에는 면역 항암제가 신장암 치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최근 5년 전부터 신장암 치료에도 면역 치료제라는 것들이 도입이 되게 되었습니다. 신장암에서 면역 항암제 이야기를 하면 면역 관문 억제제라는 그런 항체 신약이 되겠는데요. 가장 많이 쓰는 약물이 옥티보라는 약물과 키투르다라는 면역 항암제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표적 치료제를 쓰다가 그게 안 들었을 때 이제 면역 항암제를 쓰게 됐는데 이런 약들이 워낙 효과가 좋다 보니까 최근에 신장암을 진단받은 4기 신장암 환자들에서는 아예 처치로부터 면역 치료제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피보라는 면역 항암제와 그리고 여보이라는 면역 항암제를 같이 쓰는 치료법이 한 가지가 있고요 또 다른 치료법으로는 키트루다라는 면역 항암제와 일라이터라는 표적 치료제를 같이 쓰는 치료법 이렇게 2가지가 현재 한국에서는 사용 가능한 그런 치료법인데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그런 표적 치료제로 첫 치료를 시작했을 때 반응률이 25%~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처치로부터 면역 항암제를 이렇게 같이 쓰는 그런 치료를 했을 경우에는 치료 반응률이 40%~50% 또 심지어는 좋은 데이터 봤을 때는 거의 55% 정도까지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면역 항암제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키트루다가 됐건 옵디보가 됐건 먼저 쓰는 쪽이 조금 더 효과가 좋은 것 같고요 그렇게 치료를 하다가 면역 항암제가 안 들었을 때 이제 그다음으로 표적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최근의 치료 트렌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신장암 약물 치료제 부작용

 

약물 치료하시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약물 치료의 부작용인데요. 사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항암제는 영화나 드라마 보시면 계속 토하고 머리가 다 빠져서 삭발하시고 이런 경우들이 많은데 다행히도 신장암은 표적 치료제랑 면역 항암제를 쓰기 때문에 그런 부작용은 덜한데 그래도 분명히 부작용이 있기는 합니다.
표적 치료제 같은 경우에는 가장 흔한 부작용이 손바닥 발바닥이 벗겨지는 수족 증후군이라는 그런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작용이 났을 때 저희가 약을 잠깐 쉬거나 약의 용량을 줄이기도 하고요 또 그리고 항암제를 오래 드시다 보면은 우리 몸에 점막이 걸어가지고 구내염이 생긴다든가 설사를 많이 하는 그런 경우들이 있는데 이런 것 또한 대증 치료도 충분히 해주고 또 약을 적절히 휴식과 복용을 반복하는 그런 스케줄을 조절하면서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표적 치료제 같은 경우는 초반에는 부작용이 적은데 6개월 이상 장기로 갔을 때 이런 부작용이 조금 누적되는 그런 경향성이 보이게 되고요 면역 항암제 같은 경우는 부작용이 비교적 적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80 넘으신 분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맞을 수 있는 약물이긴 한데 우리 몸에 면역을 올려서 암을 공격하는 그런 개념이다 보니까 면역이 너무 활성화되면은 자가면역 질환이라는 그런 드물지만 그런 부작용들이 생길 수 있어서 예를 들어서 가장 흔한 거는 온몸에 좀 관절이 쑤시고 아플 수도 있고요. 또 흔하게는 우리 갑상선이 우리 몸에 되게 중요한 장기인데 갑상선 기능이 항진이 되거나 아니면 저하가 되는 그런 부작용들 또 설사 같은 것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역 항암제 부작용은 비교적 좀 초반에 많이 집중되는 경우가 있고 오래 가면은 대게는 괜찮긴 하지만 이런 부작용들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잘 조절하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신장암 약물 치료 방식


신장암은 다른 폐암이나 위암 대장암 다른 암에 비해서는 어쨌든 부작용의 빈도는 훨씬 더 덜하고 그리고 적게 발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신장암의 약들이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부작용이 아주 적고요. 이렇게 먹는 약 아니면 주사도 아주 간단하게 맞는 약들이기 때문에 사실은 많은 경우에는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표적 치료제 같은 경우는 한 달이나 6주에 한 번씩 병원 오셔서 약만 받아서 매일 복용하시면 되고요. 주사약 같은 경우에는 2주나 3주에 한번 병원에 오셔서 이제 주사를 맞게 되는데 저희 항암 주사실에서 한 1시간 내외면은 약을 맞고 갈 수 때문에 사실 일상생활도 하시고 직장도 다니시면서 이제 치료를 하시는 그런 경우도 많고요.

다만 이제 환자분들이 초기에 진단받았을 때 너무 병의 상태가 위중한 분들 같은 경우에는 입원해서 치료를 받기는 하는데 대개는 1박 2일이나 2박 3일 정도로 아주 짧게 치료를 받기 때문에 병원에 아주 장기간 입원하고 이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신장암 4기 환자의 수술 트렌드

 

최근에 전이가 있는 4기 암 환자들도 워낙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까 또 수술까지도 적극적으로 생각하시는 환자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그래서 저희가 4기암 환자들 중에서 어떤 분들은 수술을 하는 게 꼭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까요. 사실 이제 전이가 있는 심장암이라고 하더라도 전이가 아주 많지 않거나 수술이 가능하신 분들은 수술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제 예전에 약물 치료의 효과가 아주 크지 않았을 경우에는 수술이 가능한 환자분들은 수술로 종양을 절제를 하고 남은 전이된 부분은 약물 치료를 하는 경향이었는데 최근에는 이제 표적치료제라든지 또는 면역항암제의 성적이 좋아지면서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 치료로 치료를 진행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제 뭐 아주 유명한 여러 연구들 몇 가지에서 이제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일부 환자들에서는 수술을 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는 보고들이 나오면서 수술을 하지 않고 면역 항암제라든지 표적 치료만 하는 전이암 환자분들이 훨씬 더 많이 늘어났는데요. 이런 환자분들도 약물 치료를 하고 나서 약물 치료의 반응에 따라서 약물 치료에 효과가 있는 분들은 수술 수술이 가능한 정도 환자분의 몸의 상태라든지, 전이 정도라든지 암의 정도에 따라서 수술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이 되면, 수술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사실 신장암 같은 경우는 역사적으로 이제 신장암 덩어리에서 나오는 안 좋은 면역 억제 물질 때문에 신장을 제거하고서는 치료를 하면 또 더 치료 결과가 좋고 또 면역 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아진다라는 그런 보고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모든 환자에서 다 하지는 않겠지만은 4기 암 환자더라도 심장 수술을 해서 분명히 도움이 되는 그런 환자들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는 것 같아 이번글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글에 이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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